LG트윈스 치리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치리노스의 프로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 등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LG트윈스 치리노스 나이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LG트윈스의 외국인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입니다. 치리노스의 프로필부터 알아보자면 1993년 12월 26일생으로 올 해 나이 30세입니다. 최근 KBO에 와서 폼을 끌어 올려 다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역수출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까 어린 나이에도 KBO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국적이고, 피지컬은 188cm 102kg으로 큰 체격을 긴지고 있습니다.
2. 치리노스 메이저리그
치리노스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 2023년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024년 올 시즌은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75경기 44경기 선발, 20승 17패 283탈삼진 98볼넷 평균자책점 4.22로 준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치리노스 연봉
치리노스의 연봉은 아직 정식 오피셜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KBO는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기에 100만 달러를 맞춰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4. 치리노스 엘지
엘지는 확실히 1선발을 해 줄 선수를 원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최원태 선수도 잔류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선발 쪽의 약점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때일수록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죠.
5. 치리노스 엔스
이번 시즌 함께 했었던 디트리히 엔스와 결별을 선택하게 되면서 1선발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엔스는 준수했다고도 평가될 수 있는데 1선발 역할로 보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기 때문에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치리노스 역시 실전 투입을 해봐야 알겠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20승과 많은 마이너리그 경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6. 치리노스 구속
치리노스의 구속이나 구종을 살펴보게 되면 150km를 넘나 드는 빠른 공과 싱커,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을 섞어 사용하는 투수입니다. 장점을 볼넷이 적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ABS존의 적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7. 치리노스 부상
치리노스의 영입만 놓고 본다면 현실적으로 아직 KBO에 올 급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영입 소식이 전해졌을 때 다들 놀란거겠죠? 그치만 다소 걱정되는 부분은 메디컬 부분입니다. 팔꿈치 부상 전문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부상 이력이 많은데 딱 올 시즌만 건강하게 풀타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이런 부상 이력 때문에 KBO 엘지 구단에까지 순번이 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 경력 피지컬 구속 구종 다 만족스럽기에 건강만 문제 없다면 내년 큰 무기가 되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