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한화 혹은 삼성, 롯데 언급이 되고 있는 이유는 키움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후라도의 가치는 올 시즌 확인하였기 때문에 많은 구단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1. 후라도 나이
후라도의 프로필 먼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후라도의 나이는 1996년 1월 30일생으로 올 해 나이 28세입니다. 보통 이 나이대는 아직 메이저리그에 미련이 남거나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렇기에 상당히 어린 편에 속합니다. 국적은 파나마이고 피지컬은 188cm 109kg으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2. 후라도 메이저리그
후라도의 경력을 살펴보게 되면 우선 2018년도부터 2019년은 텍사스 레인저스, 2020년도에는 뉴욕메츠, 2023년도부터 2024년도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습니다. 처음 KBO에 왔을 때는 155km의 강속구를 던진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는데요. 실제론 그 정도 구속이 아니었고, 타자를 맞춰 잡는 유형이었습니다.
3. 후라도 키움
후라도와 키움의 재계약은 선수 본인만 동의한다면 당연히 진해될 것이다고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후라도는 2023년 첫 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였고, 2024년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였습니다. 각 시즌마다 180이닝을 소화할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키움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고, 로젠버그라는 다른 외국인 투수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4. 후라도 보류권
보통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결별을 하게 될 때 보류권을 묶어 타 팀으로 이적을 막는 제도가 있는데요. 키움 히어로즈는 이 보류권마저 묶지 않고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라도의 재계약 연봉이 문제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키움 고형욱 단장은 팀 방향성을 고려해서 교체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5. 후라도 한화
그렇게 보류권으로 묶이지 않고 후라도가 시장에 나왔기 때문에 외국인 투수를 노리는 팀들이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와 결별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후라도 영입 경쟁에 뛰어 들지 않을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6. 후라도 삼성 롯데 기아
후라도를 원하는 팀들은 한화 외에도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등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후라도는 아마 연봉과 연고지를 고려하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 전 이중에 기아가 영입전에 뛰어들었을 때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 내년 시즌 역시 우승권에 가장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보너스 금액까지 생각한다면 기아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