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예매 일정이 발표가 되었고, 올스타전은 10개 구단의 인기 선수들이 모두 총 출동하여 한자리에 모이는 이벤트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예매 일정과 티켓팅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프로야구 올스타전 예매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종 멤버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별들의 축제로 불리우는 올스타전은 각 팀의 인기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이벤트 경기를 하는 것으로 평소 진지하게 승부를 했던 것과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선수들이 코스프레도 하고, 타자가 투수를 하는 재밌는 포지션 변경도 있답니다. 올스타전 멤버 선정은 팬투표와 선수단 표 총합으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기의 지표가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선수들 역시 티는 많이 안내지만 막상 당일 참가하는 것을 보면 행복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합니다.
2. 올스타전 감독추천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두 팀을 나눠서 경쟁을 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제가 소개해드렸었던 베스트12 명단 외에 감독 추천 방식으로 추가 선수들이 뽑히게 되는데요.
– 드림 올스타
우선 kt위즈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 명단은 kt위즈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로하스, SSG 랜더스 문승원, 두산 베어스 이영하, 양석환,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김지찬 선수가 감독 추천으로 합류하였습니다.
– 나눔 올스타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는 LG 트윈스 유영찬, 오스틴, 김현수, 홍창기, NC 다이노스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 기아 타이거즈 최지민, 한화 이글스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하영민이 감독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3. 올스타전 예매
직관가시는 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티켓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프로야구 올스타전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열리게 됩니다. 25일 2시부터 자정까지는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 예매입니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 선수들의 홈런레이스와 워터페스티벌 등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전 선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 예매자들에 한해 판매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선 예매가 아니라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둘 다 예매가 가능합니다. 현장 판매도 예매 잔여 표가 있을 경우 한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티켓 구하기에는 가능성이 희박하기에 꼭 온라인으로 예매 성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4. 올스타전 예매 가격
예매 가격은 올스타전과 프라이데이 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카이박스, 라이브존, 테이블석 등 몇몇 좌석들은 기존 가격들과 비슷해보이는데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올스타전 재밌는 좌석은 워터존이나 응원지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도 3만원대로 적당하기도 하고 올스타전은 타 구단 응원가도 섞어서 부르고 축제처럼 즐기기 때문에 내야쪽을 추천합니다. 확실히 가격대가 올라가기는 하는게 외야 지정석도 25,000원인 것을 보면 가격대는 좀 높게 잡고 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올스타전은 워낙 인기가 많으니 프라이데이를 노려보는 것이 가격대도 싸고 가볍게 전야제 즐기고 오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그치만 무조건 올스타전이라면 내야는 빡쎄니 외야를 노리는 것도 틈새시장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