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페르브뤼헌 두 선수가 엮여서 언급이 되는 이유는 최근 맨유에서 골키퍼로 인한 실점이 많아지다 보니까 골키퍼 교체 가능성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바르트 페르브뤼헌 골키퍼가 후보로 강력하게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1. 오나나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 선수는 이름이 까먹기 힘든 특색이 있는 이름이기도 하고, 인기팀인 맨유의 골키퍼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나나 선수의 나이는 1996년 4월 2일생으로 28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몸을 보면 나이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어려서 놀랐습니다. 피지컬은 키 190cm 몸무게 93kg으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오나나 맨유
오나나 선수의 경력부터 소개를 해드리자면 우선 2010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FC 바르셀로나 유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AFC 아약스 유스 소속이었습니다. 프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AFC 아약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23년부터 현재까지 맨유 소속인 상태입니다. 맨유에서 적지 않은 이적료를 통해 영입을 하였지만 아직까진 아쉬운 모습을 더 많이 보이고 있어 투자 실패 쪽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오나나 교체
맨유는 여러 포지션 교체 소식을 알린 가운데 갑자기 가장 먼저 골키퍼 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순위는 14위로 아모림 감독으로 교체를 단행한 이후에도 2승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나나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45선방 24실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박싱데이 중 울버햄튼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팀을 강등권 위기로 몰아 넣었습니다. 최근 프리킥 골이나 토트넘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코너킥이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등 승부에 큰 영향을 주는 플레이를 보이면서 평점 3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4. 바르트 페르브뤼헌
맨유는 오나나 선수의 대체 선수로 브라이턴의 바르트 페르브뤼헌 선수를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 선수의 나이는 2002년 8월 18일생으로 올 해 나이 22세입니다. 우선 나이부터 오나나랑 비교하면 6살 정도 어린 선수이고요. 네럴단드 브레다 출생으로 네덜란드 국적입니다. 피지컬은 키 193cm 82kg으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경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NAC 브레다, 2020년부터 2023년도까지는 RSC 안데를레흐트, 2023년부터 현재까지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리온 FC 소속으로 있습니다.
5. 오나나 페르브뤼헌
구단에서도 오나나 교체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 본인 역시도 구단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마 아모림 감독이 새로 부임하게 되면서 트러블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예상 정도인데요. 사실 플레이나 성적이 뒷받침이 되고 불만을 언급하면 들어주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언급해봤자 감독이나 구단 쪽에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은 어린 나이임에도 여러 구단과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맨유에서 영입 후보로 올릴만 하다고 봅니다.
6. 페르브뤼헌 이적료
바르트 페르브뤼헌의 이적료를 예상해보자면 약 3,000만 파운드 정도이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오나나가 지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4,720만 파운드를 주고 맨유가 데려왔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교체하고 그러진 않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후보 중 한 명일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맨유에게 있어서 이적료는 큰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오나나의 플레이가 심각해지고 순위 반등 요소가 안 보인다면 조기 교체도 가능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