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찬 부상 관련 소식을 가져왔는데, 어제 유영찬 선수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워 했는데요. 유영찬 복귀 일정과 원인 등 다양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영찬 부상
유영찬 선수의 부상 소식은 어제 전해졌는데요. 프리미어12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주두골 골극 제거 수술을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미세 골절은 휴식을 하게 되면 회복이 된다고 하지만 골극은 그렇지 않다 보니 앞으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제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투수에게 있어서 어깨와 팔꿈치는 생명이기 때문에 수술은 큰 결정인데, 유영찬 선수나 구단은 선수 생활을 길게 보고 잠깐 쉬어 가는 타이밍을 잡은 것 같습니다.
2. 유영찬 혹사
유영찬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무리한 등판 일정, 혹사 논란도 자연스럽게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우선 유영찬 선수는 올시즌 2년차 선수이고 지난 해 67경기 68이닝을 던졌고, 이번 시즌은 62경기 63.2이닝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불펜 투수들과 비교해보면 엄청 특별하게 많이 던졌다고 안 느껴질 수 있지만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들은 체력이 되더라도 무리하지 않게 관리를 해줍니다. 특히 멀티 이닝이 많았다는 점에서 감독이나 구단에서 반성하고 다른 선수들이라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3. 유영찬 류중일
시즌 중에 무리하게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등 공을 던지기도 했지만 마지막 결정타는 프리미어12 대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이 부실하다 보니 불펜을 무리하게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중 한 명이 유영찬 선수였습니다. 모든 원인이 류중일 감독의 기용 때문은 아니겠지만 구단이나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진 모두 단기간에 불태우는 기용이 아닌 선수 생활을 길게 보고 기용을 하면 좋겠습니다.
4. 유영찬 장현식
LG트윈스는 마무리 투수였던 유영찬 선수의 공백이 생겨버렸는데요. 엘지는 이 상황을 미리 알고 장현식 선수를 약간 무리하게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데려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현식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영찬 선수가 정상적으로 복귀를 할 때까지는 대신 마무리를 맡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유영찬 복귀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술 이후 재활하는데 3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건 아마 회복 기간만 계산한 것이고 몸을 다시 만들라고 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전반기에만 복귀를 해주어도 성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동안 엘지는 뒷 문을 어떻게 막을지 구상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