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아약스 이적이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흘러나오는 이야기 중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이 부분과 맨유 계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친숙하고 유명한 선수인데요. 제가 축구에 관심이 없었을때도 에릭센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우선 이 전에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에서 같은 팀으로 뛰었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크겠죠.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에릭센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에릭센의 나이는 1992년 2월 14일생으로 올 해 나이 33살입니다. 어느새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선수이지만 노장이라 표현할 정도는 아니죠. 덴마크 미델파르트 출생으로 국적은 덴마크입니다. 피지컬은 키 178cm 몸무게 76kg으로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는데요.그럼에도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만큼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는거겠죠.
1-1 경력
크리스티안 에릭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토트넘이 강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팀에서 경험이 많습니다. 유스시절에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미델파르트,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오덴세 BK, 2008년부터 2010년까지 AFC 아약스에서 보냈고요. 프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AFC 아약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 훗스퍼 FC,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인테르나치오날레, 2022년 브렌트포드 FC, 2022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토트넘에서의 생활이 가장 길었습니다.

2. 에릭센 맨유
에릭센은 이전에 브렌트포드에서 기량 회복을 한 이후 2022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트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두 시즌까지는 붙박이 주전까지는 아니더라도 팀에서 본인의 역할을 쏠쏠히 해주었지만 유독 올 시즌은 출전 기회가 확 줄었습니다. 13경기 1도움에 그쳤기 때문에 확실히 주목도 받지 못하니까 이슈되는 부분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돌기 시작하고 있고 심지어 이제 선수생활을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냐며 은퇴설까지 돌고 있어서 맨유와 계속 가기에는 힘든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3. 에릭센 아약스
맨유와 에릭센의 계약이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은퇴는 아직 너무 이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뛸지가 애매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않게 된다면 다음 행선지는 아마 아약스 구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릭센에게 아약스는 의미가 큰 곳인데 아무래도 첫 시작을 한 구단이고 토트넘으로 이어질 수 있게 구심점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선수생활 마무리를 아약스로 돌아가서 할수도 있지 않겠냐는 예측이 많습니다.

4. 에릭센 심정지
에릭센이 이전과 다르게 기량이 떨어지거나 저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이전에 심정지 사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 6월 핀란드와 경기 도중에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이 돌아왔지만 심장 제세동기를 달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이제는 끝이라고 단언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무릎 부상 등으로 고생을 하다 보니까 맨유에서 텐하흐와 아모림 감독에게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5. 계약기간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기간은 올 여름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릭센 선수 본인 입장에서나 영입하려는 구단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마 맨유가 재계약 의지가 있다면 여름이 오기 전 구두로 합의하든 정식으로 발표를 하든 결정을 해야하겠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언론에서 발표되는 분위기는 서로 이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렇기에 어느 팀으로 이적을 하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