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QPR 임대 관련 이슈가 되고 있는데, 단순 썰이 아니라 확정이 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입단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임대 소식이 전해져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1. 양민혁 나이
양민혁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선수로 꼽히고 있고, 실제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 구단으로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양민혁 선수는 축구를 좀 즐겨보시는 분들은 아마 다 아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리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부족하다보니까 제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양민혁 선수의 나이는 2006년 4월 16일생으로 올 해 나이가 18살로 상당히 어린 선수이고요. 경기도 광주시 출생으로 신체조건은 키 176cm 체중 62kg으로 작은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양민혁 토트넘
양민혁 선수는 K리그 강원 FC에서 압도적은 기량을 펼치면서 토트넘과의 계약을 하고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한 팀에서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진출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라바오컵 준결승이였던 리버풀전에 벤치 멤버로 포함이 되면서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고 실제로 교체되거나 하지는 않아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아직은 양민혁 선수에 대한 기용 계획은 없고, 현재는 아직 이 곳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한 어조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3. 양민혁 QPR
토트넘 구단에서 양민혁 선수가 한번도 경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임대나 U-21 팀에서 경력을 쌓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지 기자들이나 매체들의 예측으로는 임대쪽으로 가능성이 기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그 예측에 맞게 QPR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되었습니다. 사실 토트넘에서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경험치를 쌓고 경쟁을 하는게 베스트였겠지만 출전하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임대는 오히려 반가운 결정일 수 있겠습니다.
4. 포지션
현재 QPR 구단은 2부 챔피언십 리그에서 1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격이나 강등과는 상관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구단이나 양민혁 선수 모두 부담없이 뛸 수 있겠습니다. QPR은 현재 29경기 동안 3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양민혁 선수의 포지션인 우측 공격수에는 폴 스미스가 29경기 1골 3도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십 리그로 뛴다고 해서 아쉬워할 것은 없는게 우선 18살로 어린 나이이기도 하며 이전에 배준호와 엄지성 선수 모두 챔피언십에서 시작하여 주전으로 기회를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서 빠르게 해외 진출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여유있게 적응하면서 기량을 올리는게 좋겠습니다.

5. QPR 박지성
QPR은 아마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구단인데요. QPR은 이전에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양민혁 선수도 박지성 선수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 좋겠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4연패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기운을 받아서 양민혁 선수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여서 다시 토트넘이든 어디든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반등의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