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니 이라올라 토트넘 감독 부임 관련해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토트넘이 추락하고 있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줄어들고 경질 언급이 많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안도니 이라올라
안도니 이라올라는 선수 시절에도 다양한 구단에서 활동을 하고 활약을 하기도 했는데요. 감독 경험은 아직은 그렇게 많은 기간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도력은 인정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점차 커리어도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우선 안도니 이라올라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안도니 이라올라의 나이는 1982년 6월 22일생으로 올 해나 42살로 감독들과 비교해보면 많은 나이도 아니고 젊은 편에 속합니다. 스페인 바스크 출생으로 국적은 스페인입니다.
2. 선수시절
이라올라의 선수시절부터 과정을 살펴보게 되면 1991년부터 1999년에는 안티쿠오코 유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아틀레틱 클루브 유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CD 바스코니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빌바오 아틀레틱,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아틀레틱 클루브,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뉴욕 시티 FC에서 마무리로 은퇴를 하였습니다. 감독으로 첫 부임을 하게 된 것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AEK 라르나카 FC였고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CD 미란데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라요 바예카노, 2023년부터 AFC 본머스에서 감독으로 있습니다.

3. 안도니 이라올라 토트넘
토트넘이 현재 끝도 없이 추락을 하게 되면서 현재 14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감독 경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순위 뿐만 아니라 카라바오컵과 FA컵을 탈락하게 되면서 사실상 올 시즌은 어떠한 타이틀도 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다음 감독으로 안도니 이라올라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선 젊은 감독이고 빌바오 레전드 선수로 활약을 하면서 선수의 시선으로 잘 공감을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도니 이라올라 토트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거죠.
4. 이라올라 본머스
이라올라는 2023년 본머스 감독으로 부임을 하고 선수 발굴이나 뛰어난 전술로 본머스를 하위권에서 무시를 당하던 팀에서 분위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올 시즌은 현재 7위에 랭크가 되어 있으며 이라올라가 감독으로 부임되기 이전에는 강등 위기까지 갔던 것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확실히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고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변화하는 전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5. 포스텍 경질
올 시즌 토트넘은 사실 감독의 역량을 판단하기 힘들기도 했던 이유가 수비진을 포함해서 여러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공백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고집스러운 감독 전술로 지적을 받지만 변화를 주지 않는 모습에 팬들의 분노를 이끌었습니다. 구단의 태도는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포스텍 감독을 믿어주는 분위기였지만 현재는 한계점까지 이르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트넘이 새로운 분위기로 다음 시즌을 미리 준비하려면 빠르게 감독 교체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또 한번 믿어줄 것인지 아니면 빠르게 경질을 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갈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6. 계약기간
이라올라는 본머스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간에 데려오려면 위약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위약금은 1,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82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그러나 그나마 위약금이 줄어들려면 시즌이 종료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토트넘이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미지근한 태도를 보인다면 놓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자금 문제로 투자 실패를 경험한 토트넘이기 때문에 또 한번 망설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