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FA 관련해서 레알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레알은 아놀드 외에도 이번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아놀드
트렌트 존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저도 프로필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아놀드의 나이는 1998년 10월 7일생으로 올 해 나이 26세입니다. 아직까지 상당히 어린 나이에 속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고 수요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국적은 영국이고 피지컬은 키 180cm 체중 70kg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고 해외 선수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좀 작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2. 아놀드 등번호
아놀드 선수의 리버풀 등번호는 66번입니다. 1군에 올라왔을 때 처음 받은 등번호가 66번이었습니다. 특별히 역사가 있거나 주전 선수들이 선택하는 번호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아놀드와 리버풀을 상징하는 번호를 고르라면 66번을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하인드 썰을 들어보면 보통 구단은 처음 아카데미에서 1군으로 승격해서 올라오는 선수에게 높은 숫자의 번호를 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전이 될 가능성이 적거나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주전이 되면 번호를 교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팬들은 등번호가 없는 유니폼을 구매해서 기다렸지만 아놀드는 바꿀 생각이 없었고 여전히 66번 등번호입니다.
3. 아놀드 레알
얼마 전 기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놀드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단순 썰이라기엔 상당히 구체적이었는데요. 우선 원래 계획은 1월에 라이트백 선수를 영입 할 계획이었으나 아놀드 영입을 위해 포기했다고 합니다. 라이트백을 영입하려고 했었던 이유는 주전 라이트백 선수였던 다니 카르바할 선수가 지난 달 오사수나전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부상 정도가 심해서 시즌아웃은 당연하고 내년 시즌도 불확실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영입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그런 포지션 영입을 포기할 정도이니 얼마나 아놀드 영입에 진심인지 알 수 있겠죠.
4. 아놀드 리버풀
사실 리버풀도 아놀드를 놓칠 수 없는 자원인데요. 우선 유소년 유망주 시절부터 리버풀에서 키워냈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고 현재 팀의 주축 선수로서 부주장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팀에서 아놀드에게 기대고 기대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리버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해서 무조건 지키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아놀드 FA
레알 마드리드는 당장 영입을 할 생각은 아닌데요. 지금 영입을 하게 되면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FA 시장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아직 반 년정도 남아 있습니다.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지만 막대한 이적료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FA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아놀드 주급
아놀드 선수의 주급은 대략 5억 9,000만 원 정도라고 밝혀져 있는데요. 리버풀은 아놀드 선수를 잡고 싶지만 복잡한 상황인 이유가 내년이면 모하메드 살라와 페어질 반다이크 선수까지 모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선수들에게 사우디 등 여러 곳에서 거액의 계약금 제안이 올 것이다는 예상도 되기 때문에 세 선수를 모두 잡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리버풀이 어떻게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