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재계약 관련해서 올 시즌 갑론을박이 정말 심했는데요. 소크라테스 재계약, 방출, 프로필, 응원가 등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크라테스 나이
기아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나이는 1992년 9월 6일생으로 올 해 나이 32세입니다. 아수아 주 출생이고 국적은 도미니카 공화국입니다. 피지컬은 188cm 93kg으로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보거나 중계화면만 보더라도 크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는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입단하였습니다. 소속은 2015년도부터 2018년까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있었고, 2019년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2년도부터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소크라테스 연봉
소크라테스의 이번 2024년 시즌 연봉은 계약금 30만 달러에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로 총 120만 달러로 재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여름이 되면서 본인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아 구단 입장에서는 재계약하지 않을 명분이 부족했습니다.

3. 소크라테스 방출
소크라테스의 방출 관련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나 전문가들끼리도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요. 소크라테스는 매년 더위가 오기 전 추울 땐 기량이 안올라오고 중 후반이나 되어서야 페이스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 시즌은 시즌 초 14경기 타율이 1할대에 그쳤고, 5월까지도 2할 후반에 머물렀습니다. 타 팀 외국인 타자인 에레디아, 도슨, 레이예스 등과 비교가 되었고 순위도 꼴등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인 타자 교체 및 방출 언급이 이상하지 않았죠.
4. 소크라테스 재계약
소크라테스의 재계약은 현재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절벽 끝인 6월부터 3할대의 타율로 반등하였고, 26홈런 97타점을 포함해 장타율과 출루율도 상승시키며 본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습니다. 추가로 한국시리즈에서 안타와 홈런을 뽑아내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로우 스타터라는 불안 요소가 있더라도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수 본인도 기아 타이거즈에 남기를 바라고 있고 구단 입장에서도 현재 외인 시장이 좋지 않기에 교체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소크라테스 응원가
KBO에서 선수 응원가 중 수능 금지곡이라고 불리우는 노래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 단연 1등은 기아 소크라테스의 응원가입니다. 응원가의 원곡은 티미 트럼펫의 연주곡인 나르코입니다. 응원가 멜로디 자체도 중독성이 있지만 거기다 동작까지 심플해서 타 팀팬들도 이 응원가가 나오면 자동으로 따라 부르게 된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