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카데나스 선수는 외국인 교체 선수로 영입한 선수이고, 입단 후 첫 경기부터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어서 주목 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어 그 부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라이온즈 카데나스 나이
카데나스 나이부터 살펴보면 1997년 10월 10일생으로 올 해 나이 26세입니다. 보통 메이저리그에 미련을 못버리거나 마이너리그가 더 낫다라는 마인드인 외국인 선수가 많아 어린 선수 데려오기가 힘든데 그래서 처음 온다고 했을 때 놀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이고 피지컬은 185cm 83kg으로 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는 2018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93번으로 클리브랜드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포지션은 우익수, 좌익수 가능합니다.
2. 카데나스 소속팀
2018년부터 2019년도까지는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 소속이었고, 2019년부터 2024년도까지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 2024년 올 시즌은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 소속이었습니다.
3. 카데나스 연봉
카데나스 연봉은 1년 총액 42만 7천 달러로 계약을 진행했고 이적료로 5만 달러가 추가로 들었다고 합니다. 카데나스는 KBO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빅리그 도전 목표를 두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로 오기 전 트리플A에서 눈에 띄게 성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올 이유가 없었는데 확실하게 KBO를 폭격하여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을 수 있다 봅니다.
4. 카데나스 성적
카데나스 성적은 올 시즌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 전반기에만 52경기 동안 289타수 80안타 56타점 20홈런을 기록하여 트리플A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던 선수입니다. KBO에 오자마자 비거리 140m의 큰 홈런을 치더니 7월 21일에는 끝내기 2점 홈런을 쳐내면서 삼성팬들을 미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5. 카데나스 부상
좋은 분위기로 이어지다가 7월 26일 kt위즈전에서 헛스윙 후 허리 쪽을 잡으며 불편함을 호소했었습니다. 정밀 검진을 진행했고 결과는 근육 뭉침 외에 손상된 부분이 발견되지 않아 구단이나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본인이 통증이 있다,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공백이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척추 전방 전위증 이력이 있어서 과하게 염려증이 있는 것일수도 있고 최근 단장 인터뷰를 보면 꾀병이거나 태업은 아니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있다고도 하네요
6. 카데나스 교체
KBO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 기한이 따로 있는데, 규정 상 8월 15일까지 교체된 외국인 선수만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교체된 선수는 정규리그는 뛸 수 있지만 가을야구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에서는 태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 좀 더 기다려주고 교체는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데려온지 한달 만에 교체는 비용 문제도 있을테고 부상만 아니라면 실력은 확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미련이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기사 내용을 보면 교체 쪽으로 기운 것 같은데 이전에 KBO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가 올지 새로운 선수가 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