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재계약 관련해서 최근 말도 안되는 폼을 올리면서 본인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 살라입니다. 살라와 구단의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 포함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하메드 살라 나이
현재 리버풀하면 살라, 살라하면 리버풀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상징적인데요.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살라의 나이는 1992년 6월 15일생으로 올 해 나이 32세입니다. 나이가 아무래도 30살 중반에 가까워지고 있다 보니까 기량 하락에 대한 우려를 많은 팬들이나 전문가들이 보였지만 여전히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의 국적은 이집트이고 피지컬은 키 175cm 71kg으로 작은 키와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살라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의 경력을 살펴보게 되면 2004년부터 2005년은 이티하드 바스윤 유스, 2005년부터 2006년 오스마손 탄타 유스, 2006년부터 알 모콰룬 알 아랍 SC 유스 소속이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알 모콰룬 알 아랍 SC, 2012년부터 2014년까지 FC 바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AS 로마,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리버풀 FC 소속으로 있습니다.
3. 모하메드 살라 재계약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 구단 사이에서 현재 재계약 문제가 있는데요. 살라와 에이전트에서는 기간을 3년 재계약을 바라는 것 같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아직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1위이며 공식경기 4연승, 최근 박싱데이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연승에서 살라가 중심에 있습니다. 살라는 8년 연속 20골 이상 넣고 어시스트 통산 82개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10위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오를 정도로 활약 중인데 아직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4. 살라 FA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아직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1월 1일부터는 보스만 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 상태로 바뀝니다. 썰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런 팀에서 이적료를 감안하고 영입이 가능할수도 있지만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리버풀에서의 잔류입니다. 선수 본인이 이적보다는 잔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조건만 맞는다면 무난히 계약이 될 것으로 봤는데요. 그러나 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인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살라는 서른 중반에 가까워지는 나이이기 때문에 계약 기간을 늘리고 싶을 것이고, 구단 입장에서는 1년씩 연장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기 때문에 서로 중간 지점을 잘 따져봐야겠습니다.
5. 모하메드 살라 주급
모하메드 살라의 주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살라의 연봉은 1,820만 파운드, 한화로 326억 1,500만 원에 해당합니다. 주급은 35만 파운드, 한화로 6억 3천만 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주급은 EPL에서도 3위에 랭크가 될 정도로 많은 금액입니다. 그만큼 리버풀에서도 살라에 대한 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 연봉 부분에서도 재계약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팀에서 살라를 눈독 들인다고 하더라도 연봉이나 주급에 대한 부담이 없을 수 없는데요. 살라 입장에서도 나이가 이제 차다 보니까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리버풀에서 잔류를 하는 것이 가장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리버풀 구단에서도 당장 재계약을 추진하기 보다는 여유있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