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주급 두 키위드가 연관되는 이유는 현재 맨유와 래시포드 간의 기류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래시포드가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토트넘 등 다른 구단 이적 가능성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 래시포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래시포드의 나이는 1997년 10월 31일생으로 올 해 나이 27세입니다.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 출생이고 국적은 영욱입니다. 피지컬은 187cm 체중 75kg으로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소속은 유스 시절 2003년도부터 2005년도까지는 플래처 모스 레인저스 소속이었고, 2005년부터 2016년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였습니다. 프로는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래시포드 등번호
사실 래시포드는 현재 맨유 팬들에서는 애증의 관계인 선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입단 당시부터 래시포드는 맨유 구단이나 팬들에게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을 하였는데요. 그 증거로는 등번호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이전에 웨인 루니가 사용했던 등번호인 10번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10번은 맨유 뿐만 아니라 축구에서 상징적인 번호인데, 지금까지 팀 내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사용했었습니다. 우선 리오넬 메시, 펠레, 마라도나, 음바페, 모드리치, 호나우지뉴 등 레전드들이 사용했던 10번인데 그 번호를 맨유에서 래시포드 선수에게 주었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죠.
3. 래시포드 주급
래시포드 선수의 주급은 32만 5,000파운드, 한화로 약 5억 4,988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래시포드인데요. 연봉은 156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285억 원입니다. 주급을 보게 되면 팀 내 주축 선수이고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 주급에 맞게 본인의 언급이나 행동에 있어서 힘이 생길테지만 반대로 이적을 하거나 할때 그 정도의 주급을 감당할만한 팀이 많지 않습니다.
4. 래시포드 재계약
래시포드가 최근 기사에 따르면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래시포드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이고, 내가 맨유를 떠날 때 팀에 대한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라고 작별을 확실하게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래시포드는 맨유와 재계약 이후 지난 시즌 성적을 보면 43경기 8골 5도움 정도이고, 2023-24시즌에도 7골 2도움 밖에 되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 올 시즌도 15경기 4골 1도움으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맨유 구단 입장에서도 방출 언급까지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5. 래시포드 손흥민
래시포드가 토트넘과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썰이 돌곤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트레이드처럼 래시포드를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하게 되는 스토리가 쓰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상관없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기량적으로 고점이 높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축구 외에 사생활 논란도 있던 선수이기 때문에 워크에식 면에서 감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꾀를 부리거나 논란이 있는 선수라면 100%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구단이 호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 래시포드 토트넘
토트넘 감독 포트세코글루는 아직 관심이 없다고 밝히기는 하였지만 아직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일이기는 합니다.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밝혔고, 구단에서도 굳이 래시포드 선수를 잡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적은 확실시 되어 보이는데, 과연 1월에 이적 소식이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