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 드라구신 부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잘 회복을 하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부상 정도가 꽤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관해 이야기를 자세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구신
토트넘이 현재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되면서 팬들 역시 많이 기대를 내려 놓은 심정입니다. 그 와중에 수비진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라두 드라구신 선수였습니다. 드라구신 선수에 대해 먼저 소개를 해드리자면 나이는 2002년 2월 3일생으로 올 해 나이 23살밖에 되지 않는 젊은 선수이고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출신으로 국적은 루마니아입니다. 피지컬은 키 193cm 몸무게 80kg으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드라구신 포지션
라두 드라구신 선수의 포지션을 먼저 보면 센터백을 주 포지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키가 193cm로 큰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해서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세리에 A 리그에서는 4골의 세트피스 득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피지컬을 이용해서 수비를 볼때도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또하나 특징은 스로인 능력도 좋아서 제노아 소속일때는 스로인 담당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3. 라두 드라구신 부상
토트넘과 엘프스보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부상 부위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인데요. 이 부위는 자연치유가 힘들고 실제로 파열까지 된거면 부상 정도가 상당히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흔하게 발생되는 부위이지만 그만큼 재발도 잘 일어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재활을 진행하게 됩니다.
4. 드라구신 부상 복귀
드라구신 선수가 부상에서 언제쯤 돌아올 것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현재 예상하기로는 6개월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마 최소 기간이지 않을까 싶고 재활하고 다시 폼을 끌어올리는 시간까지 하면 더 많은 기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빠르게 복귀하는 것이 팀에 도움은 많이 되겠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길게 보고 천천히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토트넘 드라구신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이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있을까할 정도로 부상 선수들이 많습니다. 현재까지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솔란케 등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드라구신은 10월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결장이 없이 연속 출장을 해왔고 판더펜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시너지를 기대했으나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여유가 없는데 거기다 현재 카라바오컵은 4강으로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태인데 공백이 생긴 것은 비상사태이겠죠. 급하게라도 아직 폼이 덜 올라왔지만 미키 판더펜 선수가 빈자리를 채워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6. 경력
간단하게 현재 토트넘에 입단하기까지의 경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스 시절에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스포르툴 스투덴체스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레갈 스포츠 부쿠레슈티,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지냈고요. 프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유벤투스,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제노아 FC, 2024 시즌부터는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하였으나 아쉽게도 부상으로 첫 해를 다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