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윤영철 선수가 빠른 구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제구로 기아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맡아주고 활약을 하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는데 윤영철 FA 시기와 나이, 연봉, 구속 등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아타이거즈 윤영철 나이
기아타이거즈 윤영철 선수 나이부터 알아보자면 2004년 4월 20일생으로 올 해 나이 20살입니다. 서울특별시 출생이고 학력은 창서초등학교를 나와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프로는 2023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기아타이거즈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좌완 No.1이라는 호칭이 붙을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고교 야구까지는 다들 챙겨보지 않으시니까 가장 인상깊게 보시게 된 것은 최강 야구에 출연해서 경기에 임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윤영철의 장점은 마운드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는건데,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스마일 보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2. 윤영철 연봉
윤영철 선수 연봉은 2024 시즌 기준으로 9,000만 원이고,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200% 인상되었습니다. 데뷔 첫 해인 2023 시즌을 122이닝 이상 소화하였고,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당연히 연봉 인상은 확정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 같지 않은 모습으로 팀에서 본인 역할을 다 해주었기 때문에 연봉 인상이 따라온 것이고 올 시즌 역시 본인 스타일의 야구를 통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 팀의 승리 요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연봉 협상에서 억대 연봉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3. 윤영철 구속
윤영철 선수를 떠올리면 생각이 드는 것이 정교한 제구와 느린 구속입니다. 사실 저는 고교 시절부터 지켜봤던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에 오고 나면 조금 더 구속이 증가하겠지라는 기대를 하였는데, 아직까지는 고교 시절과 비슷한 구속으로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속구 평균 구속이 140km도 되지 않은 공이기 때문에 과연 1군에서 통할까?라며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전에 선배들 중 대표적으로 유희관 선수가 느림의 미학으로 성공을 한 케이스들이 많이 있지만 신인 선수가 데뷔하자 마자 그 감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역시 느린 구속으로 타자를 괴롭히고 있지만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를 통해 수 싸움을 하다보니 데뷔 시즌보다 더 정교하고 공을 어렵게 던진다라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4. 윤영철 FA
윤영철 선수는 이제 2년차 선수로서 아직 FA를 논하기에는 정말 이르지만, 잘 던질수록 타 팀 입장에서는 저 선수 FA는 언제이지라고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윤영철 선수가 선수 생활 동안 국가대표를 얼마나 뛸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안뛰고 프로 생활을 이어간다라면 데뷔 이후부터 8 시즌 이후부터 자격 조건이 성립됩니다. FA 자격은 1군 등록 기간이 145일을 넘겨야 적용되는 것이고, 규정 이닝이나 타석을 채워야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25일, 올림픽, WBC, 프리미어 12는 60일이 보상으로 등록일수로 추가 되니까 본인이 생각했던 FA기간보다 더 줄어들 수 있는 거겠죠.
5. 윤영철 성적
윤영철 선수는 아직 2년차로서 성적 지표가 적기는 하지만 데뷔 첫 해인 2023 시즌은 25경기 122 2/3이닝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였습니다. 올 해 2024 시즌은 현재까지 14경기 69 2/3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인데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지만 7승을 기록중이고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맡아주기 때문에 승리 요정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경기도 있었지만 최근들어 점점 감을 잡은 듯이 본인 스타일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